
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Life '더쇼'에서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1위의 주인공으로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리센느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눈물을 펑펑 쏟으며 "일단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저희 리마인(REMIN)을 너무 사랑한다. 항상 밤낮없이 투표하고 스트리밍 하면서 노력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표님과 스태프분들이 없었다면 저희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이 트로피가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꿈을 향해 달리시는 분들에게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응원하는,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받을 줄 몰라서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저희 진짜 최선을 다해서 달릴 테니까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리센느를 많이 사랑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Pretty Girl'의 원곡자인 카라를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수상 소감을 마친 뒤에도 멤버들의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리센느는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고, 무대 위에서 팬들을 향해 큰절까지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1위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온 리센느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거머쥔 음악방송 정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서 리센느는 지난 8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잠을 자던 중 1위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급히 깜짝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