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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메디컬 테스트'…어떻게 알려졌나 봤더니?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07.14 21:12|수정 : 2026.07.14 21:57


<앵커>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 테스트'를 국내에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서울 도림동의 한 청소년 교육 기관을 통해 알려져 화제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 이후, 일주일 동안 공식 입단 발표인 이른바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강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사실이 축구 전문 매체나 소식통이 아닌 의외의 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가톨릭 계열 교육 기관 '도림동 교육센터'가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주치의 비야론 박사가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방한했고, 센터에서 강연도 했다"고 공개한 겁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센터 홈페이지는 전 세계의 접속자가 몰려들며 마비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SBS와 전화 통화에서 "비야론 박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지인의 소개로 센터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도림동 피셜'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이 재차 확인된 가운데, 스페인 언론은 '파리생제르맹 구단 사정으로 이적 관련 서류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황인범도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로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포르투갈 언론은 "포르투와 황인범의 원소속팀 페예노르트의 이적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연봉도 정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서승현,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도림동 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