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
외교부는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일시 귀국해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내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서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해 유관 부처들을 포함해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미 관계 현안으로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 따른 대미 투자, 우라늄 농축·재처리와 핵추진 잠수함 등 안보 분야 협의, 쿠팡 사안 및 정보통신망법 대응 등이 있습니다.
대미 외교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는 강 대사는 현안들의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위해 귀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불러와 생산 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공개 발언하는 등 투자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귀국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