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기승을 부린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하루 새 20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온열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으로 이전에는 지난 7일과 지난달 19일의 9명이 일일 최다였습니다.
시군 별로는 평택 3명, 양평·용인 각 2명, 수원·부천 등 13개 시군 각 1명입니다.
온열질환자 수는 경기도 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93개 의료기관의 신고를 토대로 집계합니다.
올해 들어 발생한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14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총 636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폭염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상 1단계에는 6개 반 14명이 시군 404명과 함께 근무하며 상황 관리와 함께 신속 대응에 나섭니다.
경기도 전역에 12일부터 이틀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산·평택 등 15개 시군은 경보가, 광명·과천 등 16개 시군은 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