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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거제 야-호' 이후 리센느 검색한 이용자 65배 증가"

김경희 기자

입력 : 2026.07.13 15:03


▲ "거제 야호" 유행어 만든 '리센느'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걸그룹 리센느를 검색한 이용자 수가 이들의 유행어 '거제 야-호'가 탄생한 이후 6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론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멜론에서 리센느를 검색한 이용자 수는 '거제 야-호'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된 지난 3월 20일을 기점으로 6천550% 증가했습니다.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24년 3월 데뷔했습니다.

이들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발매 9개월 만인 지난해 5월 멜론 일간차트 6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가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3월 리더 원이의 유튜브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거제 야~호'를 외친 뒤 다시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거제 야~호"가 올 봄 최고의 인기 밈으로 부상한 데 힘입어 '러브 어택'은 차트 최상위권으로 진입했고, 결국 지난 8일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리센느에게는 데뷔 2년 4개월 만이자 '러브 어택' 발표 뒤 1년 11개월 만의 정상 등극이었습니다.

멜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러브 어택'의 스트리밍량은 리센느 유튜브 개설 채널 시점인 2월 대비 2천1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청취자 수는 977% 늘어났습니다.

리센느는 또 멜론의 실시간 소통 서비스 '뮤직웨이'에서 지난 8일 진행된 라이브 채팅 이벤트로 동시 접속자 수 기준 전체 걸그룹 가운데 1위, 가수 전체 가운데에서는 7위였습니다.

멜론은 "뮤직웨이브에서 재생되는 음악은 멜론 차트에 그대로 반영되는 만큼, 이 라이브 채팅 이벤트는 '러브 어택'이 8일 오후 10시 '톱 100' 차트 1위를 처음으로 밟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9일까지 리센느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발생한 누적 스트리밍 건수는 약 56만 건에 달했습니다.

'러브 어택'은 오늘 (13일) 오후 2시 현재 멜론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카라>의 동명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신곡 '프리티 걸'(Pretty Girl)도 6위로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