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장동혁 "검찰 해체로 편해지는 사람은 대통령과 민주당밖에 없다"

박찬범 기자

입력 : 2026.07.13 09:38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관하여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해체로 편혀지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이 지고 있던 그 절대 권력을 그것 못지않은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경찰에게 몰아주면 결국 경찰 괴물이 탄생할 것"이라며 "경찰이 절대 부패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장윤기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이런 사건에서 피의자의 아버지가 제 식구라는 이유로 증거를 없애고 수사 정보를 흘리고 사건을 축소하는 추악한 내 식구 카르텔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검찰의 보와수사권은 경찰에 대한 견제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이제 경찰은 권력의 하수인이 돼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나 몰라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또 "진보 진영 법조계조차 우려하고 있다"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오직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만 문제가 없다고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국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며 "국민의힘은 경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실질적인 견제 장치를 마련하고 억울한 국민을 보호하는 사법체계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