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재선·서울 중구성동구을) 의원이 오늘(12일)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와 가까운 박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지금 민주당은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전당대회 전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고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로 제도 개혁과 함께 불법과 조작에 대한 단죄,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사법개혁도 함께 완수해 사법쿠데타를 벌인 조희대 대법원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2030의 지지를 되찾아야 한다"며 청년최고위원 도입, 2030 경청투어 정례화, 2030정책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출마 선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 지도부는 리더십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최고위원회 체제를 보면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당이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제시가 없다"며 정 전 대표 지도부를 직격했습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3선)·박선원·서미화·이건태(이상 초선)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