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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23일 부동산 대토론회…보유세 개선 논의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07.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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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대통령 오는 23일에 국민들과 공급, 금융, 세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부동산 대토론회를 엽니다. 청와대는 보유세와 거래세를 비롯한 세제 개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들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보유세와 거래세 등 세제 전반에 대해서 연구 용역, 해외 사례를 토대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정부 세제 개편안이 발표돼야 하는데, 오는 23일 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할 시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 예탁증서 ADR이 오늘(10일) 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전체 주식의 2.5% 정도를 신규로 발행해서 모두 265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0조 원가량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이번 상장이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서 기업 가치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과 가치 하락은 부담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씨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UN 경찰청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에 출장 갔다가 일정을 하루 앞당겨서 오늘 귀국한 유 대행, 유가족에게 상처를 드리고 국민께 실망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이번 일에 책임 있는 관계자들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수사쇄신태스크포스를 통해서 수사 제도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도 되풀이했습니다.

4. 이 사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군인일까요? 아니면 내란 가담자일까요.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의 국회 진입 지시를 따르지 않아서 훈장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참군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조성현 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오늘 제2차 종합특검의 내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특검팀에 소환된 조 대령 "당황스럽지만 사실대로 진술하고 잘 말씀드리겠다"고 기자들에게 이야기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조 대령은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당시 소방사령관의 국회 출동 지시를 제2 특임대대와 제35 특임대대에 하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조 대령이 계엄 당일 이 전 사령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전화를 받고 "그렇게 지금 임무를 줬습니다. 충성, 계속 작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