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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씨'부터 '김부장'까지…최대훈, 믿고 보는 K-드라마 '흥행 치트키'

입력 : 2026.07.09 17:22


배우 최대훈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린 그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뒤흔들고 있다.

화제 속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에서 최대훈은 뛰어난 지능과 압도적인 피지컬, 여기에 화려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인물 성한수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저씨를 '가장 멋있는 아저씨'로 재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대훈의 진가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완벽한 연기력과 동료들과의 남다른 조화에 있다. '김부장'에서 자칫 어둡고 무거워질 수 있는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호흡을 불어넣어 활력을 더하는가 하면, 1440도 회전 발차기를 앞세운 화끈한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소지섭, 윤경호와 뭉친 '아저씨 3인방'의 찰떡 케미스트리가 신드롬급 인기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김부장' 지난 4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올해 드라마 최고 수치를 갈아치웠다.
김부장 최대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내 안방극장을 뒤흔든 '김부장'의 흥행 파워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됐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김부장'은 전 세계 시청 수 1,050만을 넘어서며 넷플릭스 비영어 TV 쇼 부문 글로벌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전 세계 79개국 차트에서 동시에 톱10에 진입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흥행작 '폭싹 속았수다' 속 부상길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조연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학씨" 유행어를 히트시킨 데 이어, '원더풀스'에서는 끈끈이 초능력을 지닌 손경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최면에 걸린 사이비 신도들 사이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태연하게 최면에 걸린 척 좀비화된 연기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으로, 최대훈의 천연덕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국내외 숏폼 플랫폼을 장악하며 인기 캐릭터로 부상했다.

그리고 '김부장'에서 선보이는 액션 연기까지, 최대훈이 보여주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진한 휴머니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체 불가능한 K-콘텐츠의 주역으로 우뚝 선 최대훈. 그의 거침없는 질주와 함께 매회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인 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에이스팩토리]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