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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출장 정지 6개월 과해"…광주일고, 배재고 구하러 직접 나섰다

정다은 기자

입력 : 2026.07.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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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징계를 받은 사안과 관련해 광주제일고가 선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제일고는 오늘 광주제일고 교장과 총동창회장, 야구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재고 야구선수들의 출장 정지 6개월 징계는 너무 무겁다"며 선처해달라고 발표합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 신청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탄원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배재고 야구부 감독과 선수 등 80여 명은 광주를 찾아 고개를 숙였고, 광주일고 선수들과 감독, 선생님은 사과를 받아줬습니다.

광주일고와 배재고 학생들은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 응원 논란이 일자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6개월 출전 정지와 81회 청룡기 남은 경기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출전정지 처분을 두고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필요하지만, 일각에선 학생들 장래를 고려하면 야구부 전체에 중징계를 내린 건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배재고의 재심 청구 기간은 내일까지입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김혜주,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