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 악회로 멕시코와 잉글랜드 간의 경기가 연기된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관계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개최국 멕시코와 종주국 잉글랜드 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경기가 악천후 탓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킥오프합니다.
FIFA는 오늘(6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대회 16강전 경기를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는 애초 오전 9시(현지시간 6일 오후 6시) 킥오프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FIFA는 경기장 인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발생하자 관중과 관계자들에게 실내 대피 지침을 내리고 경기 시작 시간도 한 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미 폭풍우가 예보되자 FIFA는 이날 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현지시간 정오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결국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지난달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I조 2차전(프랑스 3대 0 승)이 악천후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은 바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가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뒤 악천후로 하프타임 15분을 포함해 2시간 10분 동안 지연된 끝에 경기가 재개됐습니다.
지난 1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에콰도르의 32강전도 악천후와 경기장 인근 낙뢰 위험으로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됐습니다.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