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구축함 '강건호' 무기시험 진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진수식 도중 좌초했던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된 미사일과 함포 등 주요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강건호'의 전투체계 성능 평가 시험계획에 따라 어제(3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함상포 및 자동 기관포, 전자전 수단들을 비롯한 주요 무기체계들의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안가에서 시험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기 위한 우리의 정치적 의지와 결심을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강건호'의 시험공정을 끝내고 2개월 이내에 취역하라고 해군에 지시했습니다.
'강건호'는 지난해 5월 열린 진수식 당시 물에 띄우려던 중 선체가 기울어지며 넘어져 좌초했고, 사고 22일 만에 배를 물에서 건져 진수식을 강행했지만 그동안 정상 작동 여부에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