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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 가짜뉴스 내사 착수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07.03 14:05|수정 : 2026.07.03 14:41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성과급 협약 백지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는 이른바 '가짜뉴스'와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등 허위 정보 유포 행위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게시한 7개 계정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등 혐의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주요 허위 조작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수사하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는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문을 보내 기존 성과급 협정을 전면 재검토하게 했고, 내년부터 정부 주도 초과이익 공유 정책에 맞춰 보상과 배분 방식을 설계 운영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유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수사기관 신고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