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3일)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96.08포인트 오른 8,044.17을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66포인트 상승한 7,739.75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하며 한때 7,378.10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해 오후 1시 39분쯤 8,000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급등장에 따라 오늘 오후 1시 47분 16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2.78포인트 상승한 1,292.54였습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입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합니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하락하며 코스피는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장중 국내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폭을 키워 31만 원대로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급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9.06%와 14.57% 하락한 바 있습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 내린 861.2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