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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홈플러스 회생 폐지…파산 땐 대량 실직 우려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07.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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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채와 경영난으로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지 못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고 합니다. 서울 회생법원은 오늘(3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 계획안 변경안의 수행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계획안에는 대형마트를 67개의 핵심 점포로 재편해 사업성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것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인 2천억 원을 조달할 구체적인 방안은 포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파산이 확정되면 직간접 고용 인력의 대량 실직 사태와 함께 납품업체의 연쇄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 보고회를 주재합니다. 이번 행사는 호남 반도체 투자 등 지난달 29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후속 일정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피지컬 AI,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잠정적으로 270조 원 규모의 영남권 투자 세부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3. 5.18 조롱성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야구부원들 가운데 문제의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을 학교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배재고등학교가 밝혔습니다. 이런 사실은 서울시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배재고 야구부 점검 결과 보고 자료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배재학당 총동창회는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들입니다.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제출했습니다.

4.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다시 미국 LA로 출국했습니다. 출국 전 한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홍명보 전 감독은 대회 기간 대표팀 내 불화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언젠가 분명히 이야기할 때가 얘기가 잘 나올 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문체위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을 증인으로 불러서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협회 운영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기 위한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홍명보 전 감독이 미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에 청문회가 열리더라도 출석할지 여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