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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2기 'AI 공교육 강화'

입력 : 2026.07.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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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4년간 충북 교육행정을 다시 맡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핵심 화두로 삼은 것은 'AI 시대, 인간 중심의 미래 교육 대전환'입니다. 이러한 교육 구상을 현장에 적용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CJB 이민아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해시계로 탐구활동을 하며 조선시대 과학 기술을 몸소 깨닫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배우며 자신만의 족자를 완성하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판소리 한 소절도 따라 부릅니다.

[송민권/용아초 5학년 : 책으로 보는 것보다 좀 더 실감 나고 재미있어서 좋아요.]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에서 열린 세종대왕 창의학교입니다.

학교 교육과 진로교육 등을 연계하는 청주형 교육발전특구의 첫 시범사업입니다.

[변광섭/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 창의적이고 또 혁신적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현장 중심의 문화와 예술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고요.]

취임식에서 'AI 공교육 강화'를 선언한 윤건영 교육감은 2기 출범과 함께 이 같은 지역 연계 체험 교육을 미래 인재 육성의 핵심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윤건영/충북교육감 :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창의성과 공감능력,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장에 가서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은 우리 삶과 연결되는 진짜 배움이고 학습이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학교와 가족 단위까지 본격 확대됩니다.

[윤건영/교육감 : 앞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는 '삶의 나침반'을 2기 교육 철학으로 제시한 윤건영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영상취재 : 이천기 CJB)

CJB 이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