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자료사진)
당분간 외출할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3일) 대기 상층에 영하 6도 정도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상하층 기온 차가 커지겠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 경북남동부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체로 5에서 40밀리미터 수준입니다.
소나기와 별개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 제주에, 늦은 오후부터는 전남남부에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 전남 나머지 지역과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 오전 경남 나머지 지역, 오후 전북, 밤 충청남부와 경북남부로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남남부와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산지와 서귀포시중산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요일인 5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중·남부까지 강수 구역이 넓어지겠습니다.
이후 6일 전국, 7일부터 8일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 9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며 장기간 비를 뿌리겠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