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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4위 KIA가 9회 나성범의 동점 홈런과 SSG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 김도영 선수는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SSG에 5대 1로 뒤진 5회, KIA 김도영이 좌중간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시즌 26호 솔로 아치를 그려 추격의 신호탄을 쏩니다.
KIA는 5대 5 동점이던 9회초, SSG 김성욱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9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한 뒤 나성범이 좌중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IA는 뒤이어 한준수의 홈런성 타구가 가운데 담장 상단을 때려 2루타에 만족해야 했지만, 박상준의 타구를 SSG 유격수 박성한이 다리 사이로 빠뜨리면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8대 7로 이긴 KIA가 3연승을 달려 3위 KT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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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KT를 상대로 무서운 화력을 뽐냈습니다.
2회에만 노시환과 강백호의 홈런 포함 10안타로 9점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고, 총 18안타를 터뜨려 14대 3 대승을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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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는 키움을 꺾고 5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LG 오스틴은 5회 시즌 27호 솔로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를 지켰고, 9회말 노아웃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낸 LG 마무리 손주영은 14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해 LG 구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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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어제(2일) NC전에 선발 등판한 김백산은 6회 2아웃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쳐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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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선발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민석의 3안타 활약 속에 롯데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