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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또 멀티골 '쾅쾅'…메시와 공동 선두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7.01 20:26|수정 : 2026.07.01 20:31


<앵커>

32강 토너먼트가 한창인 월드컵은 스타들의 활약으로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특급 골잡이 음바페는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려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음바페는 초반부터 활기찬 움직임으로 스웨덴 수비를 흔들었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20분 침투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32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대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 45분 마침내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꽂았습니다.

한 박자 빠른 슈팅에 스웨덴 골키퍼는 손도 쓰지 못했고, 수비수들은 바라만 봤습니다.

음바페의 골 사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후반 29분 수비 뒷공간을 절묘한 타이밍에 침투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VAR 판독 결과 종이 한 장 차이로 온사이드를 만들 만큼 감각적인 움직임을 뽐냈습니다.

이번 대회 6호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아직 32강전을 치르지 않은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를 이뤘고, 월드컵 통산 득점은 18골로 메시를 1골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또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10골로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를 제치고 최다 골 새 역사도 썼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 메시도 앞으로 분명히 골을 더 넣을 거라 (득점왕) 타이틀 경쟁은 그리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9일 이곳에 돌아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습니다.]

스웨덴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가뿐하게 16강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일요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