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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163만 988대 판매…역대 1∼6월 기준 최대 기록

이성훈 기자

입력 : 2026.07.01 16:21


▲ 기아 쏘렌토

기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160만 대 넘는 차량을 팔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기아는 올해 1∼6월 국내 29만 6천479대, 해외 133만 4천509대 등 163만 9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판매량은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국내는 7%, 해외는 1.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30만 3천203대가 팔렸습니다.

셀토스(17만 7천148대), 쏘렌토(12만 5천283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6월 판매량은 국내 5만 4천981대, 해외 24만 739대 등 총 29만 5천720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18.7%, 해외 판매는 7.6% 각각 증가했습니다.

총판매량은 9.5% 늘었습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5만 4천5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이어 셀토스가 3만 5천7대, K4가 2만 2천373대 순이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천561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4천159대), K5(3천150대), K8(1천981대) 등의 순으로 팔렸습니다.

총판매량은 1만 2천367대입니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셀토스(6천685대), 카니발(6천267대), 스포티지(6천176대) 등 총 3만 7천131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2천531대), PV5(2천349대) 등 총 5천10대였습니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4만 7천882대)였습니다.

이어 셀토스(2만 8천322대), K4(2만 2천373대) 등이었습니다.

기아는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7만 2천78대를 팔아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전기차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아의 지난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6만 820대)보다도 큰 수치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51.1% 증가했습니다.

차종별로는 EV3가 1만 8천4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5가 1만 5천965대, PV5가 1만 5천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