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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때문에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소식이네요.
경기도 한 빌라에서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 초년생 A 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황당한 문자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에어컨을 오래 틀지 말고 새벽 1시 이후에는 끄고 창문을 열어서 자연 바람으로 환기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집주인은 시원한 날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라며 같은 요구를 반복했습니다.
이에 A 씨가 2층이라 창문을 열면 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설명했지만 집주인은 주인 말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결국 A 씨는 사흘 동안 에어컨을 끄고 지냈지만 더위를 견디지 못해서 다시 사용했고 집주인은 전화를 걸어 계약을 파기한 뒤 보증금을 회수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 씨는 전기요금을 포함한 모든 공과금을 자신이 직접 부담하는 월세 세입자인데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모르겠다면서 조언을 구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기요금도 세입자가 내는데 사용까지 간섭하는 것은 지나치다, 집주인에게 그럴 권한이 없다, 부동산이나 법률 상담을 받아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