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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제주 강한 비…중부는 '폭염'

입력 : 2026.06.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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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제주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늦게 시작된 장마인데요.

그런데 시작부터 호우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제주부터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가 내일 새벽부터 남해안과 제주를 뒤덮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에 최고 시간당 20~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고 180mm 이상, 그밖에 제주에 최고 100mm, 전남 해안에 최고 8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 남부에도 5~4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는 것처럼 지금 정체 전선이 제주에 바짝 다가서 있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강한 비바람도 예상돼 강풍과 호우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한편 중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중부 중심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장맛비는 목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이후 줄곧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에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중부 지방 장마 시작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폭염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