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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오늘 모든 상임위 즉각 가동하고 총리 후보자 인준…국힘은 생떼"

고정현 기자

입력 : 2026.06.30 10:31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30일) 오후 2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사위원회를 고집하며 협상을 거부하고 (상임위원회) 명단 제출도 하지 않아 국회법도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법에 따른 의장님의 (상임위 명단 배정) 권한 행사를 독재라고 생떼를 부리는 국민의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이 하는 행위들은 구태 정치의 바닥을 보여주는 떼쓰기, 우기기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원 구성은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 회복을 이루기 위한 제22대 후반기 국회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상임위를 즉각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임위원장 선출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전날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선 "가능성이 분명한 사업은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마중물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추가 편성해서라도 막힘이 없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독재 경제의 발상이고, 공직자와 민주당(의원들)의 호남 토지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며 막무가내식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생산적이고 타당한 의견 제시가 아닌 소모적인 발목 잡기를 시도한다면 국민께서 먼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