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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에릭 "커리어 잠시 멈춘 시기…쉽지 않았다" 심경 고백

입력 : 2026.06.29 13:20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최근 활동 공백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에릭은 지난 25일 공개된 다이브스튜디오 영어 팟캐스트 '겟 리얼'(Get Real)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릭은 지난 4월 2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THE BOYZ CONCERT INTER-ZECTION'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잘 마무리했다. 아이디어를 잘 반영하여 콘서트의 모든 것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콘서트 하루 전날 법원이 이를 인용한 바 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에릭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원래 혼자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사람들은 제가 친구도 많고 사회성이 좋은 줄 아는데 실제로는 친구가 많지 않다. 멤버들은 가족이지만 가족과 친구는 또 다르지 않나. 사람 만나는 건 좋아하지만 쉽게 번아웃이 오는 편이고, 지금은 제 커리어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복잡한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더보이즈 에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최근 활동에 대해서는 에릭은 "지금은 제 커리어가 잠시 멈춰 있는 시기인 것 같다. 그래도 그룹으로 앞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겟 리얼' 호스트들이 "시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하자 에릭은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면서 "이 업계에는 어린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자기 이익을 위해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더보이즈 멤버 뉴를 제외한 9인은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당시 법원은 정산금 지급 의무와 아티스트 보호 의무 등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신뢰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가처분 인용은 최종 판단이 아니며 본안 소송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