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 이후 며칠 동안 공습을 주고받은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어제 보도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모든 물리적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오는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만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분쟁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30일 회담은 당초 스위스에서 개최돼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보복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계속되면서 회담 장소가 변경되고 논의 주제도 호르무즈 해협으로 초점이 전환됐다고 악시오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