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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6층서 추락한 40대 외국인, 실외기에 매달려 극적 생존

권민규 기자

입력 : 2026.06.28 18:31


▲ 실외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상가건물 6층에서 추락한 40대 외국인이 아래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경찰과 소방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오늘(28일) 인천 부평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쯤 부평구 부평동 6층짜리 상가건물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40대 미얀마 남성 A 씨가 매달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5층 문을 강제로 연 뒤 신고 19분 만에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건물 6층의 미얀마 종교 기도원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 씨는 추락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