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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

심우섭 기자

입력 : 2026.06.26 21:12|수정 : 2026.06.26 21:15


<앵커>

코트디부아르가 페페의 원맨쇼로 퀴라소를 꺾고 월드컵 4번째 출전 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인구 15만 명의 작은 나라 퀴라소는 처음으로 밟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승점 1점으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심우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디오망데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만들어 페페의 첫 골을 이끌었습니다.

페페는 후반 19분에도 상가레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2승 1패, E조 2위를 기록해 월드컵 4번째 출전 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퀴라소는 모두 11개의 슛을 날리며 공격적으로 맞섰지만, 코트디부아르 포파나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던 인구 15만 명의 소국 퀴라소는 32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에콰도르와 무승부로 첫 승점을 따내며 첫 월드컵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딕 아드보카트/퀴라소 감독 : 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해냈습니다. 그리고 퀴라소 선수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뛰었는지 보셨나요? 3경기 모두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은 정말 훌륭하게 잘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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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D조의 튀르키예는 개최국 미국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튀르키예는 승점 1점이라도 따기 위해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뛰었고, 유효 슈팅 3개로 3골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튀르키예는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간 아이한이 종료 직전, 극장 골을 뽑아내 이번 대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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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튀니지를 맞아 경기 시작 3분 만에 상대 자책골에 이어 4분 뒤 세트피스에서 나온 브로베이의 추가 골로 일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반헤커의 골을 더해 3대 1로 승리한 네덜란드는 F조 1위를 차지하며 모로코와 32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