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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실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뇌 인지기능 저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쥐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에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널리 사용되는 형질전환 쥐가 활용됐습니다.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쥐에서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변화가 관찰됐습니다.
공간 기억과 환경 변화 인지 능력도 저하됐습니다.
또 기억 형성과 신경세포 간 연결을 담당하는 단백질의 발현이 감소하며 세포 신호 전달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양상도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동물 모델 연구 결과인 만큼 인체에 대한 영향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지만, 실내 환경 요인이 신경 퇴행성 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유발할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