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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되짚는 합수본…선관위 관계자 12명 압수수색

전연남 기자

입력 : 2026.06.2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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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 당일 재구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12명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명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합수본은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 등 모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해 투표록을 비롯한 내부 결재 문서 등을 확보한 지 13일 만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선거 당일 투표 관리원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잠실 7동 투표소 등 서울 지역 투표 관리를 맡은 선관위 실무 직원들로 모두 참고인 신분입니다.

합수본은 선관위 사무실에서 이들 12명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들을 차례로 불러, 용지 부족 상황을 파악한 뒤 어떤 경로로 선관위 내부에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는지 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

합수본은 또한 중앙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 활동과 검토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뤄진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한 경찰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약 2시간 동안 대한체육회 직원 등의 경기장 내 사무실 진입을 막은 30대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괜찮으세요? 어떤 생각으로 막고 계셨어요?) …….]

경찰은 이 여성뿐 아니라, 체육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방해한 이들의 신원을 차례로 특정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