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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BTS 뷔 73억 재계약' 뜨자…"1500원 커피 파는데" 사장님들 '분노'

김다연 에디터

입력 : 2026.06.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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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BTS 뷔와의 광고모델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일부 가맹점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본사는 점주들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인데 과반이 동의하면 재계약이 확정됩니다.

이번 재계약 규모는 약 73억 5천만 원으로 계약이 성사되면 점주들은 매장당 월 8만 원 안팎의 광고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는 한 달에 아메리카노 54잔 이상 판매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일부 점주들은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데 광고비 부담이 너무 크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BTS 효과'를 전혀 체감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도 점주들 광고비 부담이 월 9만 원 수준까지 늘어난 거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컴포즈커피 본사 측은 뷔를 모델로 기용한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투표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참여 점포 수와 찬반 비율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스타 마케팅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비용 부담을 둘러싼 본사와 가맹점 간 시각차를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됩니다.

향후 점주 투표 결과에 따라 뷔와의 세 번째 계약 성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기획 : 김다연, 영상편집 : 이다인, 영상출처 : 컴포즈커피 공식 유튜브,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