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경찰서
리조트 운영자금이 필요하다며 지인들을 속여 1억 7천만 원을 가로챈 40대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게임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2명에게 접근해 "제주에서 리조트 사업을 하는데 운영자금이 필요하다", "올해 안에 갚겠다"고 속여 지난해 6월 11일까지 모두 1억7천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 리조트 사업을 하다 실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범행 이후 수배를 피해 전국을 돌며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적 수사를 벌여 지난달 경북의 한 모텔에 은신해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도 6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활동한 전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악성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