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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7월 개막…차인표 등 '존 키팅' 역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6.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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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개봉해 명작으로 사랑받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우 차인표 씨 등이 주인공 키팅 선생님을 연기했습니다.

다음 달 개막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0년대 미국 명문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 속에서 입시와 성공을 강요받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태도를 깨닫게 해주는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의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제작되는 건 처음인데요.

존 키팅 역은 차인표 씨와 오만석, 연정훈 씨가 맡았습니다.

이번이 첫 연극 데뷔인 차인표 씨는 무대에서 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극을 통해 연기자로서 갇혀 있던 틀에서 벗어나려 했다는데요.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년, 노년층 관객도 자신을 돌아보고 틀에서 벗어날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마스트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