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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 핵사찰단 복귀 동의…이번주 활동 재개"

홍영재 기자

입력 : 2026.06.23 00:16|수정 : 2026.06.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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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방안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이 이번엔 국제원자력 기구 핵 사찰단의 이란 내 활동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 거래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스 미 부통령은 국제 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 초청에 이란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이란은 IAEA 조사관들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것은 미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벤스 부통령은 핵 사찰단 복귀는 이번 주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르면 오늘(23일) 중으로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고 레바논을 비롯한 중동 지역 내 충돌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포함해 갈등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포함된 대화 체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종전 합의 양해각서 이행 여부에 따라 이란의 해외 자산 동결이 해제되더라도 이 자금이 테러 지원에 쓰이지 않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와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벤스 부통령은 이란 대표단이 트럼프 대통령의 타격 위협에 협상장을 떠났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로웠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위스 회담 뒤 미 재무부도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석유제품 거래를 8월 21일까지 60일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임시 일반허가를 발급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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