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단속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단속 경찰과 택시를 치고 도망간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를 받는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지난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밤 10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 씨는 도주 경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계속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차량을 저지하려던 30대 단속 경찰관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 씨의 행방을 추적해 3시간여 만인 다음 날 새벽 2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