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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없다" 강경한 네타냐후…"휴전 위반" 반발

장민성 기자

입력 : 2026.06.22 06:23|수정 : 2026.06.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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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이 끝나버리면 후폭풍을 감당해야 하는 이스라엘 수뇌부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 매체는 이번 대면 협상에서 핵 문제는 전혀 다뤄지지 않았고 레바논 지역ㅢ 교전이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국영 방송은 80분 동안 진행된 협상에서 핵 문제는 다뤄지지 않았고, 미국·이란 양해각서(MOU) 이행과 레바논 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계속 군대를 주둔시키겠다는 입장이고, 헤즈볼라는 휴전 위반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계속 두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 북부주민들과 전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레바논 남부 안보 지대에 머물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내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작전 수행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며 철수 불가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영토에 주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발하며,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나임 카셈/헤즈볼라 사무총장 : 휴전 합의를 하나라도 위반하면, 우리는 맞서 싸울 것입니다. 어떤 위반이든, 우리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대로 처리할 것입니다.]

레바논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이스라엘, 헤즈볼라 충돌 재개 우려가 이번 협상 주요 쟁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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