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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승용차가 인도 보행자 덮쳐…2명 숨지고 3명 다쳐

배성재 기자

입력 : 2026.06.21 16:03|수정 : 2026.06.21 16:03


▲ 사고 수습하는 소방대원들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1시 8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K7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보행자 4명을 덮친 뒤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지고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습니다.

또, 10대와 30대 여성은 각각 다리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K7 엔진 부위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진화해 번지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발목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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