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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5번째 멀티 히트…리그 타율 1위 로페스 6리 차로 추격

최희진 기자

입력 : 2026.06.20 11:27|수정 : 2026.06.20 11:27


▲ 2루타 치고 세리머니 하는 이정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타격 1위를 다투는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과 도루 1개씩을 올렸습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올렸습니다.

마이애미의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로페스는 4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 0.334에 머물렀습니다.

리그 타격 2위 이정후는 타율 6리 차로 로페스를 쫓습니다.

경기에서는 마이애미가 4대 3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리고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가 2대 2 동점을 만드는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린 직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복판에 몰린 시속 157㎞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 하단 공간에 박히는 2루타를 쳤습니다.

시속 167㎞의 속도로 102m를 날아간 총알 같은 타구였습니다.

이정후는 케이시 슈미트의 우중간 안타 때 득점해 3대 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4로 재역전당한 8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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