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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바리 원샷원킬' 모로코, 스코틀랜드 1-0 꺾고 무패행진

최희진 기자

입력 : 2026.06.20 09:30|수정 : 2026.06.20 09:30


▲ 현지시간 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스코틀랜드의 루이스 퍼거슨이 헤딩을 시도하고 있다.

모로코 축구대표팀이 '간판 골잡이'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내달렸습니다.

모로코는 오늘(2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4를 따낸 모로코는 스코틀랜드(1승 1패·승점 3)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서며 32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당시 모로코에 0대 3으로 패했던 아쉬움을 28년 만에 설욕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삼바축구' 브라질과 1대 1로 비기는 파란을 일으킨 모로코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전반전 킥오프와 함께 전광석화처럼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중원 오른쪽 측면에서 브라힘 디아스가 수비수 뒷공간을 향해 공간 패스를 내주자 사이바리가 수비 라인을 뚫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 1분 10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브라질과 1차전에서 골 맛을 봤던 사이바리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4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스콧 맥토미니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모로코 오른쪽 골대 옆 그물 꽂히며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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