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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7년 활동 유튜브 내려놓는다…"내 강점 애매해, 선택과 집중 필요해 결정"

입력 : 2026.06.19 10:50|수정 : 2026.06.19 10:50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출신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31)가 유튜브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는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구독자 116만 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 덱스는 1995년 생 동갑내기 유튜버 미미미누, 권성준 셰프와 함께한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활동 중단 계획을 직접 밝혔다.

덱스는 "원래 이맘때쯤 한번 스톱을 해볼까 생각했다. 작년부터 이 직업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 왔다."고 덤덤히 털어놓으면서 "우리 나이쯤 되면 진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미미미누는 자신만의 카테고리에서 정점을 향해 가고 있고, 권성준 셰프도 본업과 방송을 모두 잘하고 있는데 나는 예능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여러 분야에 발을 걸치고 있지만 정작 어느 분야가 가장 강점인지 스스로도 애매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배우 덱스 UDT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배우 덱스 UDT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지금도 유튜브가 너무 재미있고 오히려 최근이 가장 즐거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질질 끌기보다는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고 그 기점으로 더 나아가고 싶었다. 너무 확고한 이유가 있어서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이번 휴식이 팬들을 외면하기 위한 결정이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2에서 '메기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중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피의 게임 2,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등에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덱스 역시 영상에서 "제 인생을 바꿔준 작품이 솔로지옥 2였다"고 회상했다. 이후 덱스는 연기자로 변신, 2024년 공개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했고, 이후 '사냥개들 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유령의 집'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영상 말미에서 덱스는 "잠시 쉼표를 찍는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돌아올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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