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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8,900선…'9천피' 눈앞에

이성훈 기자

입력 : 2026.06.18 09:59|수정 : 2026.06.18 09:59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SK하이닉스 주가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18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첫 9천'을 향해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기준 68.70포인트(0.78%) 오른 8천932.94입니다.

지수는 20.68p(0.23%) 오른 8천884.92로 출발, 8천975.52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9천까지 약 24p를 앞두고 상승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2일 기록한 8천933.62입니다.

장중 최고치 경신 무렵에는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했으나, 직후 기관은 순매도 중인 외국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610억 원, 77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 7천575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만 2천553억 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1천841억 원, 734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1.6원 오른 1천525.0원에 개장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신호를 보냈지만, 시장은 이를 선반영하며 소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미 연준 위원들의 이번 수정 경제 전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연내 1회 인상(중간값 3.8%)을 예상한다고 밝혀, 지난 3월 금리 1회 인하(경제 전망 점도표)에서 경로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점도표에서는 연내 1회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적은 위원은 18명 중 9명에 달했고, 이 중 6명이 두 차례 이상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21%, 1.34%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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