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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 고전하던 프랑스…'음바페 2골' 세네갈 잡았다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6.17 12:33|수정 : 2026.06.17 12:33


<앵커>

8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도 첫 경기에서 세네갈을 꺾었습니다. 간판스타 음바페가 2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전 패배 후 24년 만에 세네갈을 월드컵에서 다시 만난 프랑스는 음바페와 뎀벨레 등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키고도 전반전에는 슈팅수에서 5대 1로 밀리는 등 고전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을 깬 주인공은 역시 음바페였습니다.

후반 21분 올리세가 찔러준 절묘한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2018년 러시아에서 4골을 넣고, 4년 전 카타르에서는 8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음바페의 월드컵 3대회 연속 골이자 통산 13번째 골이었습니다.

음바페의 골로 기세를 올린 프랑스는 후반 37분 바르콜라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가 세네갈 음바예에게 만회 골을 내주고 1골 차로 쫓기게 되자, 음바페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실점한 지 불과 1분 만에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득점을 14골로 늘렸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세네갈을 3대 1로 꺾고 24년 전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하며 8년 만의 정상 복귀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같은 조의 노르웨이는 이라크를 4대 1로 물리치고 프랑스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근 4시즌 사이 3번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라크의 패배로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의 무패 행진은 7경기 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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