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엘링 홀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노르웨이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노르웨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4대 1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4시즌 동안 세 차례나 득점왕에 오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홀란은 득점 없이 맞선 전반 29분 선제골에 이어 1대 1 동점이던 전반 43분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이자 오늘(17일) 경기의 결승골까지 뽑았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노르웨이는 세네갈을 3대 1로 꺾은 프랑스에 골 득실에서 앞서 I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거쳐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이라크는 첫 판에서 쓴 맛을 봤습니다.
이라크의 패배로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의 무패 행진은 7경기 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