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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집에서 '소름'…휴지로 감싼 채 틈새서 발견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6.17 07:55|수정 : 2026.06.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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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 이사 갔다가 기괴한 물건을 발견해서 놀랐다는 사연인데, 어떤 물건인가요?

바로 숨겨져 있던 식칼과 열쇠인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 전셋집을 둘러보다가 기괴한 물건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가스레인지 후드 뒤쪽 틈새에서 휴지로 여러 겹 감싸 놓은 식칼과 열쇠 뭉치가 발견됐고, 싱크대 배수구에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었다는 건데요.

찝찝한 마음에 AI 물어보니 액운이나 가난을 끊어낸다는 의미의 미신 행위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작성자는 자신들의 불운을 남에게 떠넘기려 한 것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아직도 이런 미신을 믿는 사람이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단순히 버리고 간 물건일 수도 있는 만큼 너무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새로운 집에서의 첫 기억이 불쾌함으로 남지 않도록, 다음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는 필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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