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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국가대표 양윤서, 한국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돌풍'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6.12 20:41|수정 : 2026.06.12 20:41


▲ 양윤서의 티샷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8살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양윤서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오늘(12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양윤서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양윤서는 공동 2위 최예본과 최가빈(합계 2언더파)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된 양윤서는 2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단숨에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좁은 페어웨이와 까다로운 그린으로 선수들이 코스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2라운드까지 합계 성적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양윤서, 최예본, 최가빈 3명뿐이었습니다.

전우리와 고지원, 김가희(김가희2), 김민솔이 합계 이븐파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2006년과 2008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인 신지애는 18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합계 2오버파 공동 15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고, 최근 정규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해 신지애의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박민지는 합계 6오버파 공동 54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이동은은 합계 7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4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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