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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일부' 발견 집하장에 운반 차량 34회 출입

손기준 기자

입력 : 2026.06.12 14:07|수정 : 2026.06.12 14:07


▲ 시신 일부 발견된 인천 남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활용품 수거 지역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인천 연수경찰서에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시신의 신원과 유기 장소를 확인하고자 재활용품 수거 지역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시신은 그제(10일) 낮 2시 2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시신 부위는 사람의 한 쪽 다리로 길이 40cm 이상, 발 크기는 210~220mm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센터로 폐기물을 운반한 차량을 특정해 수거 지역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신 발견 당일 운반 차량이 재활용품을 반입한 횟수는 총 34회로 연수구와 중구에서 재활용품이 해당 센터로 반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일부를 발견한 이후 센터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을 전수 조사했지만 다른 시신 일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실종자 명단을 다시 확인하고 있으며 인천 관내 각 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장기 결석 학생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의 연령대나 성별을 확인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으며, 현재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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