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피카의 조제 무리뉴 감독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63·포르투갈)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주재한 구단 이사회에서 무리뉴 감독을 2029년 6월 30일까지 3년간 1군 팀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7월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던 2013년 6월 이후 13년 만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영입을 위해 벤피카(포르투갈)에 1천5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위약금을 냈고, 지난 10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며 무리뉴 감독 영입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은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5월 31일부터 2013년 6월 1일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면서 공식전 178경기에서 128승 28무 22패를 기록하며 승률 71.91%를 내달렸습니다.
재임 기간 무리뉴 감독은 프리메라리가(2011-2012시즌), 코파 델 레이(2010-2011시즌), 스페인 슈퍼컵(2012년) 등 총 세 번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을 재영입해 명가 재건을 노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