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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KIA를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베테랑 류현진 투수가 눈부신 역투로 6연승을 달리며 시즌 8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39살에도 리그 최고 좌완 선발의 위용을 유지하고 있는 류현진은 어제도 눈부신 역투를 펼쳤습니다.
다섯 가지 구종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공략해 KIA 타선을 6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7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5회 투아웃 3루 위기에서 KIA 간판스타 김도영을 시속 150km의 몸쪽 직구로 삼진 처리해 홈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6회 원아웃 1-3루 위기에선 변우혁을 3루쪽 병살타로 유도해 불을 껐습니다.
한화 타선에서는 이도윤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1대 1로 맞선 4회 결승 적시타를 날린 데 이어, 더블 스틸 작전으로 3루 주자 노시환의 득점을 유도했고, 최재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8회 또 이도윤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한화가 5대 1 승리로 2연승을 달려 4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6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시즌 8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LG는 2루타만 4방을 터뜨려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을 세운 송찬의의 맹타를 앞세워 SSG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선발 오러클린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은 이유찬의 그라운드 홈런 등 17안타를 터뜨려 롯데를 눌렀고, NC는 9회 천재환의 희생플라이로 키움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