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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권영세 "선거 졌다, 지도부 사퇴 포함 논의해야…한동훈 복당? 내란 몬 것 해명부터"

정한성 PD

입력 : 2026.06.09 09:28|수정 : 2026.06.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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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조작기소 발언에 나라 큰일났다 생각
-억울하면 재판 다시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특검 강행 땐 잠실시위처럼 국민들 저항할 것
-잠실 시위, 부정선거론에 이용돼선 안돼
-재선거 주장은 부적절, 야당 추천 특검으로
-지선 객관적으로 진 것, 당 전략 안 보였다
-지도부 사퇴 포함 향후 조치 논의 필요
-선거 졌는데 조용한 부분은 바뀌어져야
-차기 원내대표 선거, 한동훈 복당 변수 안돼
-韓 복당할 때 아냐, 내란몰이부터 해명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6월 9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선거는 끝났지만 정국은 조금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냉혹한 성적표를 받아낸 야당은 패배의 책임을 당 안과 밖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재건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권영세 :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오늘 의원님 출연이 예정돼 있으신 전날 그냥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해서요.
 
▶권영세 : 이재명 정부 취임 1년 기자회견 했지요.
 
▷김태현 : 네. 전반적으로 어제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권영세 : 글쎄요. 뭐 다 일종의 말잔치인데요. 저는 사실은 그 뒤에 질문과정에서 공소취소 얘기를 하는 것 관련해서 얘기하는 걸 보고 다른 걸 다 떠나서 저것만 보더라도 이 대통령이 보유국인 우리나라가 큰일났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얘기가 오늘 질문 중에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맞습니다.
 
▶권영세 : 이게 기소가 잘못됐으면 일단은 재판으로 기소의 정당한 여부, 유죄나 무죄를 우선 먼저 받아보는 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우리 김태현 사회자께서도 변호사이시니까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그게 공소취소라는 것은 아주 극히 예외적인 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법이 바뀌어서 이걸 면소를 해야 되는 정도가 됐다든지, 아니면 뭐 정치적인 이유로 이건 사면을 해야 될 때 확정판결이 있으면 사면을 하지만, 확정 전에는 사면이 안 되니까 공소취소의 형식으로 사면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이례적인 경우가 아니면 공소취소 얘기가 안 나오는데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이 대통령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 재판에 대해서, 그것도 공소취소 방향을 가장 정상적인 루트로 생각을 하고 이 기소가 문제가 있으니까 특검을 다시 해서요. 그래서 이게 일종의 조작을 하라는 얘기 비슷한 거지요. 그래서 공소취소 쪽 가는 길을 잡아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자신의 재판에 대해서 자신이 있다면, 정말 자신이 억울하고, 검사의 기소가 엉터리라 그러면 본인이 재판 다시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무죄 받으면 되지 않냐 이 말씀이신 거지요?
 
▶권영세 : 무죄 받으면 되는 거지요. 무죄 받은 다음에 무죄 이유 중에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하거나 심지어 범죄적인 행태가 보이는 게 드러난다면 그때 가서 수사를 하든 특검을 하든 뭘 하더라도요. 애초부터 이게 재판의 길이 아니라 수사를 한 검사들에 대해서 다시 조사를 해서 공소취소의 길을 제시한다는 건 이게 자기 사건이라는 거를 제외하더라도, 특히 법률가인 대통령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대통령이라면 다른 모든 것에 있어서도 왜곡시키고,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의 어떤 이익을 보면서 가져갈 가능성이 커서요. 앞으로 대한민국이 참 걱정이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보시기에는 어제 대통령이 원래 선거 전에는 특검법 시기와 절차를 보겠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요, 청와대발로요.
 
▶권영세 : 네.
 
▷김태현 : 대통령의 어제 언급은 그러면 특검법 통과시켜서 공소취소 가는 쪽으로 주문을 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권영세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이제 선거 끝났으니까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특검법을 다시 통과시키려고 할 거 아니에요.
 
▶권영세 : 그러겠지요.
 
▷김태현 : 그러면 야당은 어떻게 대응하실 거예요? 지금 수가 밀려서 현실적 방법은 없잖아요.
 
▶권영세 : 절대 우리가 의석수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서 도저히 어떻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저희들이 기대하는 거는 일반 국민들한테서 부정적인 여론이 생겨서 이게, 여당도 요즘 좀 내부에 갈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강경파들이 뭐 득세를 하고, 혹은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뭐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요. 여당도 앞으로 총선도 있고 대선도 있으니까 이렇게 가서 되겠냐 하는 그런 목소리가 나오기를 바라고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다음에 오늘도 주제가 되겠습니다마는 잠실에서 그러니까 우리 분노한, 주로 청년들이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해서 지금 항의하는 시위를 계속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우리 국민들이 그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대통령이 만약에 진짜 특검법을 통해서 공소를 취소하려고 하면 잠실의 시위 같은 그런 국민들의 저항이 일어날 거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권영세 :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서 우리 4명이 됐습니다마는, 광역단체장에서. 쉽지 않은 선거라는 전망이 많았잖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그 예상을 뒤엎고 이긴 중에 공소취소 얘기가 나온 부분 뭐 이것도 하나로 작용을 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격전지에서요. 알겠습니다. 잠실 얘기하셨으니까요. 잠실에 지금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게 시위가 갈수록 분위기가 좀 달라진다는 얘기도 있고, 뭐 여러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어찌 됐건 이 시위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고 계세요?
 
▶권영세 : 물론 여러 명이 시위를 하다 보면 다 똑같은 생각으로 시위를 할 수는 없겠지요. 일단은 이게 문제가 있고, 우리가 지금 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 이게 투표도 하나 제대로 못 하는 나라가 됐냐, 그랬을 때 참정권이 침해를 받는 그런 나라가 됐냐 이런 부분에 대한 불만이라 할까요, 그런 부분에 대한 분노 이런 건 뭐 공유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우선 정의하고 싶은 부분은, 이게 우리의 사회의 일부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 어디 뭐 음험한, 아주 음침한 음모세력이 있어서 거기가 주동이 돼서 우리 선거 자체를 전부 이렇게 조작하고 있다 이런 식 류의 부정선거는 절대 아니고요. 그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세력이 이번 문제라든지, 이번 시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게 인용하거나 활용하거나 이런 거는 우리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고,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지금 우리 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가 첫 번째는 제가 조금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데 이런 선거조차 제대로 못하고,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못 해서 출구조사라든지 개표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투표도 못 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항의이고요. 특히 지금 주축이 젊은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 같은 경우는 저희 세대보다도 훨씬 더 우리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있는 세대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런데 그런 세대들이 입장에서, 물론 독일에서 2021년도에 전례가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분노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도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뭔가를 해서 책임자 처벌하고 제도개선해야 된다는 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 의견을 같이 하는 것 같아요.
 
▶권영세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문제는 재선거인데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전면적인 재선거, 그냥 6.3 지방선거하고 재보궐선거 다 다시 하자는 거거든요. 전면 재선거를 얘기를 하고요. 지도부도 보니까 양향자 최고위원하고 우재준 최고위원 말고는 대부분 동의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전면적 재선거에 대해서는 어떠세요?
 
▶권영세 : 저는 일단 전면적 재선거를 우선 목표로 바로 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 독일 베를린 투표의 예가 있어서 얘기를 하는데요. 베를린의 경우도 보면 갈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법률가니까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이게 지방선거에 해당하는 부분은 베를린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판결을 했고, 그다음에 연방하원선거는 연방헌법재판소에서 했는데요. 베를린 헌법재판소는 완전한 재선거를 했지요. 그다음에 연방헌법재판소에서는 제한적인 재선거를 했는데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우리 같은 경우도 일단은 재선거가 필요하면 재선거가 당연히 해야 된다라는 생각은 하되, 지금부터 결론은 모든 선거를 재선거를 해야 된다 이거는 아니고요. 우선은 진상조사를 통해서 문제에 결함이 있었던, 그러니까 독일 사람들은 투표하자라고 표현했던데요. 이 결함이 있었던 부분의 크기가 얼마나 크냐. 그래서 선거가 실제 선거결과에 영향을 줬는지의 여부를 보고 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김태현 : 절차대로 선거무효 판결이 나오면 하는 이거 말씀하시는 거지요?
 
▶권영세 : 그렇지요. 지금 이 선거무효 판결이 나오기 전에 예를 들어서 정치권에서 이거 재선거하자 이렇게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뭐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절차대로 진행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사실은 특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특검이라든지 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 수사기관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은 국정조사를 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지금 우리 선관위가 국정조사에 제대로, 아무리 이런 상황이 됐어도 응하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절차가 필요할 거고요. 그러나 경찰과 검찰이 들어가서는 왜곡이 될 수 있으니까 이게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통해서 객관적인 수사절차를 통해서 진상규명에 보탬이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6.3 선거가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긴 거예요, 진 거예요?
 
▶권영세 : 이게 애매하게 얘기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김태현 : 의원님이 딱 느끼시기에, 결과 딱 보시기에 이 정도면 이겼다입니까, 아니면 아휴 이겁니까?
 
▶권영세 : 객관적으로 진 거지요.
 
▷김태현 : 진 거다?
 
▶권영세 : 우리가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12개가 있었지 않습니까? 지금 4명 됐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입장에서 보면 4명 중에서 서울시장, 특히 경남지사도 좀 그렇다고 합니다마는. 특히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우리 당이 뭘 노력을 했다기보다는, 물론 우리 당의 마크를 달고 나간 오세훈 후보니까 이겼기는 합니다마는 오세훈 후보와 정원오 후보의 능력 차이, 인물 차이가 이 결정적인 이유이고요.
 
▷김태현 : 개인기.
 
▶권영세 : 그 외에 여당의 실정들, 아까 얘기한 공소취소, 뭐 스타벅스, 특히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저는 부동산이라고 보는데요. 서울은 부동산이 제일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원인이 됐고요. 우리 당의 어떤 전략이라든가 준비라든가 이런 게 잘돼 있었고 뭐 이런 거는 전혀 없었습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래서 2011년에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서울에,
 
▷김태현 : 겨우 이긴 거요?
 
▶권영세 : 겨우 이긴 게 아니지요.
 
▷김태현 : 질 뻔하다 이긴 거?
 
▶권영세 : 그 당시에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으로 주민투표를 받았다가 그래서 그때 보궐선거가 생겨서 박원순 시장이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참패를 했지요. 그 당시에 홍준표 전 시장이 대표였었는데, 그래서 당에서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이게 진 것도 아니고 이긴 것도 아니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이게 그건 아니다, 진 거다. 이렇게 해서 그때 유승민 의원이나 남경필 의원 이런 최고위원들이 물러나면서 그 체제가 무너졌는데요.
 
▷김태현 : 지금 그러면 장 대표는요?
 
▶권영세 : 말씀을 드리는데요. 우선 지금 잠실의 투표용지 부족사태 이런 뭐 엄청난 큰 상황이 있고, 그다음에 우리 당의 개인 내부적인 사정으로는 내일모레 원내대표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앞서기 때문에 지금 그런 얘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김태현 : 네.
 
▶권영세 : 우선은 아까 말씀했듯이 이번 선거는 우리가 진 선거다라는 거를 전제로 하고요. 진 선거에 대해서 우리 당이 앞으로는 더 이상 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그게 당장 무슨 지도부의 사퇴 이런 건 아니더라도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지 지도부 사퇴까지 포함을 해서 계속해서 논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네.
 
▶권영세 : 지금 물론 여당 같은 경우에 자기네들의 어떤 정치적인 구도상 뭐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자기네들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네들이 왜 선거결과가 이거밖에 안 됐는지에 대해서 검토를 하느니 뭐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권영세 : 그런데 우리는 사실상 진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김태현 : 너무 조용하다?
 
▶권영세 : 조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장 대표 사퇴해야 됩니까?
 
▶권영세 : 그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논의를 해야 된다는 걸로 오늘은 뭐 다 얘기를 하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개인 의견은 어떠세요?
 
▶권영세 : 그런 정도로 답을 얘기를 하겠습니다. 지금 아까 얘기했듯이 지금 그래서 새로운 어떤 논의를 바로 촉발시키는 것보다는 지금은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된 사태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선 정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김태현 : 어쨌든 장 대표 사퇴 문제까지 포함해서 논의를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권영세 : 네. 그건 제가 방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요.
 
▷김태현 : 그런데 대표가 나 사퇴 안 할 건데? 그러고 지도부도 우리도 안 할 건데? 하고 버티면 방법은 없잖아요. 생각하고 계시는 방법이 있으세요?
 
▶권영세 : 방법은 별로 없겠지요. 그런데 그렇더라도 뭐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사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니까요. 이게 좋은 결론 쪽, 그게 뭐 사퇴가 됐든 유지가 됐든 결론이 나겠지요.
 
▷김태현 : 내일 원내대표 선거인데요. 한동훈 의원 복당문제가 원내대표 선거에 변수가 되는 겁니까?
 
▶권영세 : 글쎄요. 토론회가 한 두 번 정도 있지 않습니까. 그 중간에 나오긴 나올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현재로서는 이미 어느 정도 선이 그어져 있기 때문에요.
 
▷김태현 : 어떻게요?
 
▶권영세 : 그러니까 복당을 이미 찬성하는 분들이 있고요,
 
▷김태현 : 천천히 하자는 분이 있고요.
 
▶권영세 : 네. 천천히 하자는 분들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어떤 중간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바꾸게 하는 그런 결정적인 요소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한 30초 남았는데요. 의원님은 한동훈 의원 복당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된다고 보세요?
 
▶권영세 : 아직은 한동훈 의원이 우리 당에 들어올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인도 그렇습니다마는 본인이 우리 당에 대해서 한 부분들, 그러니까 사실은 당원게시판에 대해서 이렇게 익명으로 뭘 쓰고 이러는 게 옳은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해명이 없었고요.
 
▷김태현 : 네.
 
▶권영세 : 또 그 이후에 지금 북갑 선거과정에서 이게 본인이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을 찬성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우리 당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한 그런 내란세력 비슷하게 몰아갔던 측면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이 있거나 다른 저게 없으면 아마 우리 당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김태현 :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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