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국익 관점에서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유럽 방문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와 중동 정세 혼란에 따른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문제,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프랑스 외에도 영국과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14일 영국을 방문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나고 15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개별 회담을 한 뒤 G7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3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과 사이버 보안, 우주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