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
전쟁 발발 100일 만에 이란과 교전을 재개한 이스라엘이 이란의 방공 시스템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8일 "이스라엘 공군(IAF)이 조금 전 이란의 방공 시스템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밤사이 시작된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 수십 대가 투입됐고, 이란 내 전략적 방어 시스템을 타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란 정권은 '포효하는 사자' 작전 당시 약화한 탐지 및 방어 능력을 복구하기 위해 최근 이란 전역 곳곳에 방어 체계를 재배치했다"며 "이번 공습으로 해당 시스템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이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자 보복 차원에서 같은 날 저녁 이스라엘 북부에 탄도미사일 11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도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8일 새벽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타브리즈, 이스파한에서 잇달아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